김제시, 산패저항성 및 지역특화형 김제형 쌀조청유과 개발

김제형 쌀조청유과 개발 및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2-02-10 12:15:34

▲ 김제시청
[뉴스힘=박노신 기자] 김제시는 지난 9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형 쌀조청유과 개발 및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2021년부터 전주대학교 K-FOOD 산업연구소와 추진한 '김제형 쌀조청유과 개발 및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기존 쌀조청유과에 지역특화품목을 가미하여 산패저항성과 지역성을 확보하고, 향후 판로, 패키지 등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개발된 제품 기능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 분석된 내용에 대한 보고와 직접 시제품을 시식하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였다.

향후 완료된 상품은 관내의 한과 생산조직에게 기술이전 및 패키지 개발을 통해서 김제시만의 대표 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김제시는 해당 상품의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해서 특허신청을 할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유과는 기름에 튀겨 유통기한과 보관상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는데 이번 용역을 통해 그러한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쌀의 고장 김제에서 대표 쌀가공품 육성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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