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공동 심포지엄 개최
질병 예방관리 연구 고도화 및 정책 개선을 위한 관·학 협력 체계 강화 기대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5-11 22:25:40
[뉴스힘=박노신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5월 9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립보건연구원-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소아·중증천식 연구성과와 향후 연구·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헀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소아천식 코호트(KAS)와 중증천식 레지스트리(KoSAR)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천식 연구 방향성과 관‧학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증천식 레지스트리(등록체계)에서는 환자별 특성 차이를 규명하고, 생물학적 제제 등 주요 치료제의 효과와 영향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약제 선택 및 최소화 전략, ▲진료 및 치료반응 평가 기술 고도화 등 미 충족 영역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국내 소아천식 코호트에서는 국내 소아천식 임상 표현형을 최초로 규명하고, 장기 질환 궤적 분석을 통해 악화 요인을 발굴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이 소아천식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여 자연경과와악화예측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환자 맞춤형 전략 수립, 영상 데이터 기반 바이오마커 발굴 등 중증천식 레지스트리 연구의 고도화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공공자료 연계‧오믹스 분석 기반 연구와 성인기 이행 관리 전략 등 소아천식 코호트의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코호트‧레지스트리 데이터 연계를 통한 생애 전주기 연구 플랫폼 구축 계획과 연구성과의 정책 연계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및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연령별 맞춤형 알레르기 질환 교육・상담, 예방관리수칙 배포 등 지역사회 기반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국민 체감형 질병관리 정책을 강화할 계획을 소개했다.
김원호 만성질환융복합연구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관‧학 협력을 통해 수행된 소아천식과 중증천식 연구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고, 향후 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연구 전략을 논의할 수 있었던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 연구와 정책을 연계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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