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산 가을숲이 놀이터로 변신! 강남구, 유아숲 가족축제 개최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10-12 23:30:03
[뉴스힘=박노신 기자] “강남을 힘차게! 구민을 신나게! 강남 대전환!!” 강남구가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대모산 유아숲체험원(일원동 436-6)에서 어린이와 가족 600여 명이 참여하는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대모산 숲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숲에서 만나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와 만들기 체험을 중심으로 꾸몄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실과 나무 못을 활용해 거미집을 만드는 ‘가족 스파이더맨’ ▲덩굴성 칡줄기를 활용한 생태놀이 ‘칡칡 폭폭 신나게’▲손가락 도장으로 꾸미는 ‘소원나무 꾸미기’ ▲말린 꽃잎 등 천연 재료에 에센셜 오일을 더해 향기 주머니를 만드는 ‘정원의 향기’ ▲자원 순환 실천의 의미를 담은 ‘양말목 키링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이밖에 곤충사진 전시회, 가족 포토존을 마련했다.
구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대모산 생태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도 힘쓴다. 대모산의 도토리와 밤 등 임산물은 야생동물의 먹이이자 숲 생태계의 일부인 만큼, 이를 무단으로 채취하지 않도록 안내하는 의식개선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숲을 정기적으로 찾아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을 직접 경험하는 공간이다. 구는 정기 이용 기관을 선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한 차례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유아숲지도사 4명이 상주하며 체험을 돕는다.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총 640회 운영했으며, 1만 3,414명이 참여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가을숲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유아들이 계절마다 달라지는 숲을 경험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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