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추석 명절 민생안정을 위한 가격표시·안전관리 선제적 점검

추석 명절 대비 공산품 가격표시제 점검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9-03 23:14:51

▲ 산업통상부
[뉴스힘=박노신 기자] 산업통상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의 물가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공산품(농·축·수산물 포함) 가격표시제 이행실태와 유통현장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점검한다.

추석에는 성수품 수요가 증가하고 마트, 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 이용객도 늘어나는 만큼, 산업부는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과 함께 가격표시제와 대규모점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건전한 유통거래질서 확립과 안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9월 3일부터 9월 23일까지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과 함께 가격표시제 대상 소매점포의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과일·생선 등 제수용품과 가격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판매가격·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등의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가격표시 민원이나 위반사례가 많은 점포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산업부는 지도·홍보를 중심으로 제도 준수를 유도하되, 반복적으로 가격표시제를 위반하는 점포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권고 및 과태료 등 행정제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 과정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제도개선에 반영하고, 정확한 가격정보가 제공되도록 함으로써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대규모점포 재난관리주관기관으로서 지방정부, 소방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9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전국 1,148개 대규모점포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과 점포 자체점검을 병행하여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안전과 인파사고 예방대책을 확인하고, 추석 명절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인파 등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물류 시설에서 화재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대규모점포 내 물류공간(재고보관 시설 등)의 화재 취약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물류공간의 적재물 관리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요인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규봉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추석 명절은 국민들의 소비와 이동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물가와 안전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여 물가안정을 뒷받침하고, 대규모점포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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