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아시아태평양 역내 관광 확대와 관광 협력 강화한다
한국 관광정책 경험 공유, 주요 협력국과의 양자 회의로 관광교류 활성화 논의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6-25 22:46:30
[뉴스힘=박노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오는 6월 27일,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광장관회의’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한국의 주도적 발의로 2000년에 창설된 ‘에이펙(APEC) 관광장관회의’는 21개 회원 관광장관이 모여 역내 관광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협의체로서 2년에 1번 개최한다. 2024년 ‘페루 에이펙(APEC) 관광장관회의’에 이어 열리는 이번 회의는 올해 에이펙(APEC) 의장국인 중국의 문화여유부 쑨예리 장관이 주재한다. 회의에서는 ‘디지털 혁신과 협력 강화: 아시아·태평양 공동체를 위한 관광의 활용(Digital Innovation, Collaborative Empowerment: Leveraging Tourism for an Asia-Pacific Community)’을 주제로 에이펙(APEC) 21개 회원국 관광장관 및 대표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태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한 관광 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최휘영 장관은 본회의에 참석해 에이펙(APEC) 관광실무그룹(TWG)의 활동을 보고받고, 공동선언문 채택을 검토한다. 특히, 장관급 토론에서 ‘에이펙(APEC) 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관광기업 혁신 이용권(바우처) 지원 사업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관광 서비스 기술 등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혁신 기술 연구개발(R&D)’, 관광산업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는 ‘관광 플러스테크 사업’, 지자체·기업·학계 협력 ‘인공지능(AI) 기반 지역관광 선도 프로젝트 사업’ 등 한국의 혁신적인 관광정책을 소개하고 역내 협력을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최 장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중국과 일본에 관광 확대를 위한 신사업을 제안한 것 외에도 인도네시아 위디얀티 푸트리 와르다나 관광부 장관과 베트남 람 티 프엉 타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동남아 주요 협력국과 연달아 양자 회의를 열어 비자 완화 계기 등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한국은 에이펙(APEC) 관광실무그룹(TWG) 회의 부의장국으로서 코로나19 이후 관광 회복 전략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대응, 인적자원 개발, 여행 촉진 및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관광경제 발전 등 4대 우선순위에 따라 회원 간 협력에 기여하고 있다.
최휘영 장관은 “이번 회의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에이펙(APEC) 역내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한국의 혁신적인 관광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주요국과의 양자 협력을 통해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편의를 증진하고 더욱 많은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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