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구매방법 개선으로 군장병에게 아이스크림 선택권 부여
군납용 아이스크림, 군장병 입맛에 따라 공급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8-06 22:54:52
[뉴스힘=박노신 기자] 조달청은 군장병 급식용 아이스크림의 구매 방식을 단일 업체 계약에서 ‘다수공급자계약’으로 변경하여, 나라장터 쇼핑몰에서 다양하게 공급한다.
이번 제도 개선은 단일 업체의 한정된 제품만 공급되는 기존 구매 방식으로는 청년 MZ세대 장병의 다양한 입맛과 선호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수공급자계약 도입으로 각급 부대에서는 군장병이 원하는 업체의 아이스크림을 기호에 맞게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계약에는 (주)빙그레, 주식회사 서주, 대상주식회사, 씨제이제일제당주식회사 등 4개사가 참여했으며, 앞으로 참여회사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급되는 아이스크림의 종류는 붕어싸만코, 연유팥빙수, 메론슬러시, 모나카 등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 20종이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2020년 7월 이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일반군수품에 대한 조달업무를 이관받은 후, 장병들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할 수 있도록 다수공급자계약을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군 급식에 대한 장병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거래 규모와 등록 상품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급식류 다수공급자계약 공급실적은 4,613억원으로 전년(4,268억원) 보다 8.1% 증가했다. 또한, 국방상용물자 쇼핑몰에 등록된 급식류 상품 수는 지난해 말 기준 7,013개로 전년(5,113개) 보다 37.2% 늘어났다.
백호성 구매사업국장은 “군납 아이스크림 구매방식을 다수공급자계약으로 바꾼 것은 군장병의 급식 선택권을 보장하고, 이를 통해 병영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군과 장병들의 선호가 반영된 다양한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공급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