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학기에도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 초등 75개교 5,000여 명에 컵과일

샤인머스캣·배 등 친환경·제철 과일 공급, HACCP 인증 업체가 위생·품질 관리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9-17 22:07:26

▲ 샤인머스캣 삼색과일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 내 초등학교 돌봄·교육을 이용하는 학생 5,000여 명에게 국산 제철 과일로 만든 컵과일을 제공하는 ‘2026년 2학기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성장기 어린이에게 신선한 국산 과일을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국산 과일 소비를 늘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8~2022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다시 시행됐다.

서울시는 올해 1학기(4~8월) 누적 84개 초등학교 학생 6,000여 명에게 컵과일 12만여 개(123,218개)를 제공했다.

2학기에는 초등학교 75개교의 돌봄·교육 이용 학생에게 주 1~4회, 1회 150g 내외의 컵과일 형태의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컵과일은 친환경농산물(유기농‧무농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받은 품목을 우선 공급하며, 2학기에는 샤인머스캣‧배 등 제철 과일로 구성한다.

서울시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업체 가운데 현장검증을 거쳐 시설 위생과 공급능력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농가에서 확보한 원물을 위생적으로 가공해 학교 현장까지 신선하게 공급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6년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학교별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서울시 친환경급식과 또는 관할 교육지원청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이해선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성장기 초등학생들이 질 좋은 국산 과일을 제공받아 한층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초등학교가 과일간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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