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26 하남 이성산성 문화제' 앞두고 '내 점포 앞 치우기' 캠페인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9-15 22:20:14

▲ 하남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물가안정 캠페인…“알뜰하고 풍성한 한가위”
[뉴스힘=박노신 기자] 하남시는 지난 9월 14일 오후 미사역 시계탑과 미사호수공원 일대에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깨끗한 거리환경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내 점포 앞 치우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내 점포 앞 치우기’ 캠페인은 식당 주변을 업소 스스로 깨끗하게 관리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시작됐다. 내 점포 앞부터 직접 청소하고 관리하는 작은 실천을 생활화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거리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시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상권을 조성하는 것이 취지다.

하남시는 2024년 12월 첫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민·관이 함께하는 캠페인과 업소 대상 안내 등을 이어오며 자율적인 청결관리가 상권 곳곳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독려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하남시 공무원을 비롯해 외식업중앙회 하남시지부 회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지역 시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보다 넓은 지역을 꼼꼼하게 살피기 위해 5개 조로 나눠 현장을 찾았다. 아케이드거리 상단, 미사강변동로 일대, 수변공원 및 도로 상단, 수변공원 및 아케이드거리 하단, 미사역 우측 미사문화거리 등 5개 구역을 돌며 음식점 150여 개소를 직접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업소 관계자들에게 점포 앞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바로 치우고 꾸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순히 한 번 청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업소 스스로 점포 앞을 관리하는 습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율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하남시가 운영하는 ‘식품안심업소 제도’를 알리고, 시민과 업소에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6 하남 이성산성 문화제’ 홍보물도 함께 나눠줬다.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드는 동시에 지역의 축제와 상권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평소 이어오던 자율 청결활동에 이성산성 문화제 홍보를 더해, 축제를 앞두고 미사 상권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상인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깨끗한 거리가 다시 사람들이 찾는 활기찬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 현장을 중심으로 ‘내 점포 앞 치우기’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상인들의 자율적인 청결관리를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정착시키고, 시민들이 “거리가 깨끗해졌다”고 느낄 수 있는 쾌적한 미사 상권을 만들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깨끗한 거리는 거창한 사업보다 내 점포 앞을 한 번 더 살피고 치우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미사 상권의 좋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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