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승부, 시원한 홈런…익산서 전국여자야구대회
오는 22~23일, 29~30일 주말 4일간 익산야구장 등에서 경기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8-20 23:22:25
[뉴스힘=박노신 기자] 시원한 홈런포가 펼쳐질 '익산시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22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15회 익산시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22~23일과 29~30일 주말 4일간 익산야구장과 보조구장, 원광대학교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전국 34개 팀 선수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챔프리그(상위리그) 17개 팀, 퓨처리그(하위리그) 17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익산을 대표하는 여자야구단 '익산 어메이징'도 퓨처리그에 참가해 전국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익산시 전국여자야구대회는 여자야구 선수들에게 꾸준한 경기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 간 교류를 넓히는 전국 규모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경기장 관리와 폭염 대응에 힘쓴다.
익산야구장과 보조구장, 원광대학교 야구장으로 경기를 분산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효과도 기대된다.
두 주말에 걸쳐 선수와 관계자,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익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숙박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 이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김주필 체육진흥과장은 "전국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인 신규 야구장 등 체육 기반을 활용해 전국 규모 야구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하고 야구 종목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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