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리은행과 청년의 자산형성 역량 함께 키운다…영테크 협력기관 10곳으로

대학, 특성화고 등 단체‧기관으로부터 신청받아 현장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진행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6-24 21:07:14

▲ 서울 청년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와 우리은행이 청년의 자산 형성 역량을 키우기 위해 협력한다.

서울시는 우리은행과 ‘서울 청년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금융교육 확대와 경제‧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6월 23일 오후 4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과 오지영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과 공공의 역량을 모아 ‘서울 영테크’의 금융교육의 체감도와 효과성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이로써 서울시는 KB금융공익재단, 금융감독원, 국민연금공단 등 총 10곳의 금융기업 및 전문 기관과 협력생태계를 구축하게 됐다.

서울시는 ▲KB금융공익재단 ▲금융감독원 ▲신한은행 ▲신한카드 ▲하나증권 ▲서민금융진흥원 ▲서울시복지재단 ▲한국경제인협회 ▲국민연금공단 ▲우리은행 총 10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서울 영테크는 청년들이 자산관리를 생활화하여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위한 재무 상담과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년간(2021~2025년) 서울 영테크를 통해 재무 상담과 금융교육을 받은 청년은 7만 5천여 명에 달하며, 첫 상담 대비 순자산이 평균 45%가 늘어나는 등 효과성도 입증된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다.

서울시와 우리은행 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금융 교육을 대학, 특성화고, 복지관 등 청년 생활권 현장으로 확대한다. 우리은행 소속 전문 교육강사가 청소년, 대학생 등에게 현장 금융 교육을 실시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청년 금융교육의 사각지대는 줄인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6월 25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건전한 소비 습관·금융사기 대응 등 기초 금융교육부터 자산관리, 투자전략 등 실전 재무설계 과정까지 기관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진행된다.

아울러, 17개 서울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소비·저축·투자·자산관리 등 청년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금융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서울의 성장 파트너인 청년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금융기업 및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청년 금융 지원 정책 또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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