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도 주소 부여...생활안전 사각지대 해소한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찾도록 도로명, 기초번호 활용해 부여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7-22 22:32:51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성동구는 건물이 아닌 사물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부여해 주민의 위치 찾기 편의를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물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한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부여하는 주소로, 건물 중심의 기존 주소체계로는 위치 안내가 어려웠던 생활밀착형 시설물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다.
이번 사업 대상은 주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물인 자동심장충격기, 무인민원발급기, 옥외소화전, 보호수가 해당된다.
구는 대상 시설물의 정확한 위치와 설치 현황, 주변 도로명주소 현황 등 사물주소 부여를 위한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시설물 관리자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사물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와 옥외소화전은 응급상황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이 중요한 시설물이며, 무인민원발급기와 보호수는 주민 이용도가 높은 시설로 체계적인 위치정보 관리가 필요한 대상인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밀착형 시설물의 위치정보 활용성과 관리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사물주소 부여를 통해 주민들이 생활안전 시설물의 위치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을 통해 주민 안전과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