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 상권 빅데이터로 소상공인 맞춤 지원 더 촘촘하게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 매출·유동인구·점포 수 등 상권 데이터 공동 활용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9-23 22:30:07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동구는 지난 16일 ‘강동구 지역 상권 맞춤 정책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업무협약’을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체결하고, 강동구만의 소상공인 밀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 상권별 특성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권분석 빅데이터를 활용해 일률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골목상권과 업종에 맞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업종별·지역별 매출 추이, 상권 유동인구 및 집객 시설 현황, 점포 수 및 개·폐업률, 임대료 동향 등 골목상권 관련 주요 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동별·업종별로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살펴보고,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지역 특성에 맞게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대규모 단지 입주와 상권 변화가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는 우리 구 특성을 고려하여, 이번 빅데이터 협력이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경영 지도와 적재적소의 자금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은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