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7월 1일부터 '주인 없는 간판' 무상 철거 신청 접수

폐업·이전 후 방치된 간판 무상 철거 … 2024년 54건, 2025년 57건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7-01 22:09:55

▲ 간판 철거 후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동구는 7월 1일부터 ‘2026년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은 경기 침체 등으로 업소가 폐업하거나 이전한 뒤 철거되지 않은 채 방치된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해 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강동구는 2024년 54개, 2025년 57개의 방치 간판을 정비하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올해도 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업소 폐업 또는 이전 이후 철거되지 않은 간판의 건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강동구청 도시경관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강동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 가능 여부와 예산 소진 현황은 도시경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신청에 대해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철거 대상을 선정하며, 위험도가 높은 간판을 우선 정비할 예정이다. 철거 작업은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강동구는 최근 기후 변화로 강풍과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관리되지 않는 간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추락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과 함께 관리자 없이 방치된 간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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