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K-POP과 재즈의 경계를 허물다… 'SM JAZZ TRIO CONCERT' 성료
K-POP 명곡부터 오리지널곡까지… 세 연주자가 선사한 다채로운 재즈의 향연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10-22 18:09:11
[뉴스힘=박노신 기자]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기획공연 'SM JAZZ TRIO CONCER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SM엔터테인먼트의 클래식·재즈 전문 레이블 SM Classics가 프로듀싱한 재즈 그룹 'SM Jazz Trio'의 무대로, 대중에게 친숙한 K-POP 명곡부터 재즈 스탠더드와 오리지널곡까지 폭넓은 음악을 선보이며 재즈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했다.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요한킴, 베이시스트 황호규, 드러머 김종국이 올라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연주와 탄탄한 호흡을 선보였다. 세 연주자는 섬세한 앙상블과 역동적인 즉흥연주를 통해 재즈 트리오 특유의 음악적 긴장감과 생동감을 전하며 라이브 공연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
특히 RIIZE의 'Fly Up', aespa의 'Supernova', BoA의 'Only One', SHINee의 'View' 등 익숙한 K-POP 명곡을 재즈로 재해석한 무대는 원곡과는 또 다른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피아노·베이스·드럼의 자유로운 리듬과 감각적인 편곡이 어우러지며 대중음악과 재즈의 경계를 허무는 색다른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에서는 연주뿐 아니라 멤버들의 음악적 배경과 곡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도 마련돼 관객들이 재즈를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EXO의 히트곡 '으르렁(Growl)'을 재즈로 편곡한 앙코르 무대까지 더해지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K-POP의 친숙한 멜로디와 재즈의 자유로운 음악성이 만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참신한 기획공연과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문화재단은 '손민수 피아노 리사이틀', 뮤지컬 '빨래', 가수 김사월 콘서트 등 클래식부터 뮤지컬,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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