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도 시원하게" 성동구, 살곶이물놀이장 야간 운영
8월 30일까지 야간에도 연장 운영, 열대야 속 무더위 식히는 시원한 휴식공간 제공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8-03 22:52:53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성동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 주민들이 한여름 밤에도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살곶이물놀이장’을 오는 8월 30일까지 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살곶이체육공원 내 위치한 살곶이물놀이장은 지난 6월 20일 개장한 이후 많은 주민이 찾는 도심 속 대표 여름철 물놀이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7월 21일부터는 야간 운영도 시작해 오는 8월 30일까지 총 39일간 운영할 예정으로 낮 시간대뿐 아니라 밤에도 물놀이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물놀이장은 주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간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운영하며, 시설 정비 및 안전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어린이·유아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평상, 탈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평상 및 매점 등 일부 편의시설은 유료로 운영된다.
또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 즐길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시설물 점검, 수질 및 위생 관리 등 운영 전반에 걸쳐 세심한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일 오후 5시 물놀이장 바닥분수에서는 이용객과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야간 운영 시작 전 휴식시간을 활용해 물놀이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여름밤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최강보 마술사가 비둘기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마술공연을 선보여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 주민들이 살곶이물놀이장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문화 공연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시설 운영은 물론 계절과 공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풍성한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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