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윤슬중, ‘오픈 사이언스’과학축제로 교과서 밖 과학 세상 열다
과학 체험 축제를 통한 과학의 즐거움과 지구 미래 탐구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7-20 22:23:06
[뉴스힘=박노신 기자] 하남시 윤슬중학교가 학생들이 주도하는 이색 과학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윤슬중학교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교내에서 과학실험부와 에코사이언스 동아리 연합 주관으로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하는 ‘오픈 사이언스(OPEN SCIENCE)’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남도시공사와 하남시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과학적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은 ▲과학 퀴즈 ▲신호등 반응 실험 ▲러브미터 ▲수경재배 체험 ▲현미경 관찰 ▲역학적 에너지 롤러코스터 ▲베르누이 계단 등 다채로운 7개 체험 부스로 꾸며졌다. 참가 학생들은 일상 속 과학 원리를 직접 실험하고 체험하며 교과서 밖의 생생한 과학 지식을 습득했다. 이와 함께 ‘우리가 꼭 지켜야 할 우리나라 멸종위기종’ 특별전시도 열려 하늘다람쥐, 수달 등 소중한 생태계 친구들을 만나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되새겼다.
부스를 직접 운영한 한 학생은 “체험 공간을 준비하며 과학 공부를 더 깊이 할 수 있었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일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친구들에게 직접 과학 원리를 설명해주며 큰 보람과 즐거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금자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과서 지식을 넘어 우리 삶 속에 숨은 과학 이론을 스스로 찾아내고 경험하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과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창의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은 이번 행사에서 참가 학생들은 부스마다 열띤 참여를 보이며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윤슬중학교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내실 있는 자율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속해서 돕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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