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남한중, ‘명화와 클래식이 흐르는 교과연계 문화체험 실시’

“미술관에서 만난 클래식, 스크린으로 이어지는 감동”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7-20 22:23:30

▲ 하남 남한중,‘명화와 클래식이 흐르는 교과연계 문화체험 실시’
[뉴스힘=박노신 기자] 남한중학교는 미술, 음악, 사회, 국어, 도덕 등 여러 교과와 연계한 ‘2026학년도 교과연계 문화체험’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문화예술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7월 9일에는 2·3학년 학생 133명이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열린 마티네 콘서트 '미술관으로 간 클래식' 스페인편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미술 시간에 학습한 고야, 피카소, 달리 등 스페인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클래식 기타 듀오와 피아노 연주로 함께 감상하는 융복합 예술 무대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 '아스투리아스', '스페인 무곡' 등의 선율을 감상하며 사회 교과에서 배운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예술 작품과 연결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7월 16일에는 전교생 189명이 하남스타필드 메가박스를 찾아 영화 문화체험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사전 안전교육을 통해 이동 중 교통안전 수칙과 상영관 관람 예절을 익힌 뒤 학급별로 영화를 관람하고, 국어 교과와 연계한 감상문 작성 활동을 통해 작품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휴식과 함께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안소율 학생은 "교과 시간에 배운 내용을 실제 문화예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더욱 흥미로웠고, 예술을 다양한 시각에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운용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하며 교과 학습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풍부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과와 연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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