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작캠퍼스, 가을밤 재즈로 만나는 영화콘서트 《섬 씨네》 개최
영화음악과 재즈 라이브가 어우러지는 가을밤 야외 콘서트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10-14 23:40:45
[뉴스힘=박노신 기자]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10월 16일 잔디광장에서 영화음악과 재즈가 어우러지는 가을밤 야외 영화콘서트 《섬 씨네》를 개최한다.
《섬 씨네》는 경기창작캠퍼스가 위치한 대부도의 ‘섬’과 영화(Cinema)를 의미하는 ‘씨네’를 결합한 이름으로, 바다와 섬의 정체성을 담은 경기창작캠퍼스만의 영화문화 프로그램이다. 또한 ‘김 씨네’, ‘박 씨네’처럼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영화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문화공간의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지난 6월 첫 번째 《섬 씨네》가 바다를 주제로 영화 속 명장면과 클래식 앙상블 연주를 결합한 시네마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났다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섬 씨네》는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와 서해안의 노을, 재즈의 감성을 결합한 영화 콘서트로 새롭게 선보인다. 영화 속 친숙한 음악을 시작으로 재즈와 합, 대중음악까지 장르의 폭을 넓혀 세대와 취향을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무대에는 재즈밴드 ‘‘판도라’가 참여한다. ‘판도라’는 영화음악과 재즈,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밴드만의 색깔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익숙한 음악을 라이브 공연만의 생동감과 재즈 특유의 감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영화 '시네마 천국'의 대표 음악인 ‘시네마 파라디소(Cinema Paradiso)’, '라라랜드'의 ‘시티 오브 스타즈(City of Stars)’ 등 영화의 장면과 감성을 떠올릴 수 있는 곡을 비롯해, 가을밤과 어울리는 재즈·소울 음악인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 ‘이즌트 쉬 러블리(Isn't She Lovely)’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세대별로 친숙한 대중음악인 ‘낭만에 대하여’,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 등 세대별로 친숙한 대중음악을 더해 관객들이 편안하게 듣고 함께 호응할 수 있는 무대를 구성한다. 공연 곡목은 현장 운영 및 공연 구성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공연은 서정적인 영화음악으로 시작해 점차 재즈와 대중음악으로 확장되며, 후반부에는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을 배치해 차분한 감상에서 활기찬 야외 라이브로 이어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서해안의 붉게 물드는 노을과 대부도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음악과 풍경이 함께하는 특별한 가을밤을 만들어낸다.
경기창작캠퍼스는 잔디광장의 자연환경과 가을밤의 분위기를 살려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형 야외 관람 공간을 조성한다. 관람갤들은 돗자리와 캠핑의자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머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섬 시네》로, 계절과 음악 장르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경기창작캠퍼스의 야간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경기창작캠퍼스는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예약자 100명을 모집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창작캠퍼스 관계자는 “지난 6월 《섬 씨네》가 바다와 영화,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여름밤을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대부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품은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영화음악과 재즈를 편안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재즈 밴드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를 통해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누구나 경기창작캠퍼스에서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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