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어린이보호구역 한눈에 알아보도록 교통안전시설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강화를 위한 적색포장, 엘이디(LED) 교통안전 표지판도 설치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11-05 22:35:34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동구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인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미끄럼 방지 포장을 개선하고 엘이디(LED) 교통안전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정비사업’은 구에서 추진하는 ‘2026년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미끄럼 방지 포장 개선 사업’을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서울 성내초등학교 등 40개 어린이보호구역의 총 11,273㎡ 면적의 미끄럼 방지 포장을 정비했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 시작 지점을 안내하는 교통안전표지 23개를 엘이디(LED) 표지판으로 교체했다.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을 강화하는 한편, 횡단보도 등 차도와 보도가 맞닿는 지점에 설치된 차량 진입 억제시설(볼라드) 84개를 정비했다. 이를 통해 차량 진입을 억제하는 볼라드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에 힘썼다.
구는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정비뿐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 신규 지정(2개소)과 확대 지정(3개소)도 추진하고 있다. 구립도담어린이집, 제임스영어앤드학원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신규 지정을, 서울 명원초등학교 등 3개교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말 서울시의 보호구역 지정 절차를 마쳤으며, 오는 12월까지 보호구역 안전표지와 노면표시 설치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강동경찰서와 관내 초등학교‧유치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개발‧재건축 등 변화하는 주변 환경에 맞춰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을 조정하는 등 개선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를 세심하게 살피고, 구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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