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굣길 안전하게"... 성동구, 옥정초 주변 지중화 사업 추진

옥정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314m 구간 가공선로 지하 매립, 전주 및 통신주 총 9본 철거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5-29 15:00:09

▲ 지중화 사업이 추진되는 옥정초등학교 통학로 구간 모습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성동구는 옥정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옥정초등학교 주변 가공선로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중화 사업은 도로변에 설치된 전기·통신 가공선로를 지하로 매설하고, 보도 위 전주와 통신주를 철거하는 사업이다.

사업 구간은 옥수동 367-4부터 옥수동 233-16까지 이어지는 옥정초등학교 통학로 314m 구간이며, 사업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다. 이번 지중화 사업을 통해 통학로 구간에 무질서하게 난립 되어 있는 가공선로가 지하로 매립되고, 한전주 8본과 통신주 1본이 철거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전력공사와 5개 통신사(LGU+, KT, SKT, SKB, 딜라이브)가 참여해 전기·통신 선로를 함께 지중화한다. 한전과 통신사가 각각 지중화 공사를 시행하고, 성동구는 도로포장 복구 공사를 맡는 방식으로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구는 5월 중 한국전력공사와 이행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전력공사에서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7년 2월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같은 해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본격적인 지중화 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 구간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로 학생과 주민들의 보행이 많은 지역인 만큼, 지중화 사업을 통해 전주와 공중선으로 인한 보행 공간의 위험 요소를 해소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옥정초등학교 주변 지중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학생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보행 불편을 줄이고 생활환경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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