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에서 즐기는 매화향기... '용답! 매화로 물들다' 3월 28일 개최
오전 11시 용답 나들목 광장에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봄을 추억하는 주민 화합의 장 마련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3-27 20:44:59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성동구 용답동은 오는 3월 28일 11시부터 용답 나들목 광장(용답역 2번 출구 앞)에서 ‘용답! 매화로 물들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답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청계천 인근 ‘용답 매화 마을’의 지역적 가치를 알리고,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용답 매화 마을’은 과거 청계천 인근 억새풀이 무성했던 곳으로, 2006년 경남 하동군의 매실나무 기증을 계기로 약 20년간 주민들의 손길로 가꿔져 봄에는 매화와 벚꽃, 초여름에는 장미까지 계절마다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꽃길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행사장 주변에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가 식재한 백매화와 홍매화가 더해져, 청계천 수변 경관과 함께 한층 풍성해진 매화거리를 만날 수 있다.
행사는 시니어 모델 20명이 선보이는 스카프 쇼로 막을 연다. 이어 1부 개회식 후 2부에서는 ▲ 매화로 정원을 가꾸는 ‘매화 분재’▲봄날의 시인 ‘도전 삼행시’▲어르신 사진 촬영 ‘멋진 인생 내 컷’▲댄스·노래 버스킹 ▲2027년 주민자치 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 조사 및 아이디어 접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회는 용답동의 매화마을 이미지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캐릭터를 기획하여 행사장에서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확정 및 발표할 계획으로 용답동의 대외적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 홍보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병옥 용답동 주민자치회장은 “즐겁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1월부터 주민자치회 회의 및 각 분과별 논의를 통해 세심하게 준비해 왔다”라며 “행사 당일 많은 분들이 함께해 봄날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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