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노후 공동주택 자동식 소화설비(스프링클러) 설치비 최대 1천만 원 지원 … 화재 안전 사각지대 해소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참여 단지 모집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7-24 22:30:59

▲ 강동구청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동구는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노후 공동주택 자동식 소화설비(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올해 하반기 총 5,000만 원의 구비를 투입해 단지별 최대 1,000만 원의 자동식 소화설비(스프링클러) 설치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주 방식(필로티) 주차장 등 공용부분에 자동식 소화설비(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관내 노후 공동주택이며, 선정된 단지는 총사업비의 50% 이상을 자체 부담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자동식 소화설비(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주 방식(필로티) 구조는 화재 발생 시 연기와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는 특성이 있어 초기 대응을 위한 소방시설 확보가 중요하다.

지원 단지는 신청 접수 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구는 공동주택 지원 조례의 평가 항목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소방시설 기준 등을 반영해 준공연수, 단지 규모, 사업의 긴급성 및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준공연수가 오래된 단지, 세대수가 적어 자체 재정 여건이 열악한 단지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강동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대응 기반을 보강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화재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자동식 소화설비(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화재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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