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26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전국 보건소 평가서 우수 기관 선정…6년 연속 성과 이어가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7-06 21:25:07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동구는 지난 6월 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2026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보건소 26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평가에서 강동구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2021년 서울시장상 수상 이후 6년 연속 관련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성과 대회에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 건강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중심으로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장애인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강동구만의 특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주)돌코리아로의 후원을 받아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강동구 지역사회재활협의체 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역할 분담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구는 장애인의 건강 상태를 조기에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장애 이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5년부터는 3개년 계획으로 고령 장애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고령 장애인의 신체적·사회적 특성을 반영해 건강관리와 생활 지원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강동구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강동구보건소를 중심으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서울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8개 기관의 단체장과 실무자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다. 각 기관은 정보를 공유하고 서비스를 연계해 장애인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의 건강권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 뛰어준 여러 기관과 실무자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장애를 가진 주민 한 분 한 분이 필요한 도움을 놓치지 않고, 일상에서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복지의 연결망을 더욱 촘촘히 다져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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