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가 키운 인재… 상일미디어고, 해외 직업교육 간다
2026 서울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최종 선정 … 세계 인재 양성 본격화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4-28 21:45:05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동구는 상일미디어고등학교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6 서울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공모에 본사업단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해외 직업교육과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과 해외 취업경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내 25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단을 선정해 운영된다.
강동구는 2023년 말부터 상일미디어고와 사업단 공모 선정을 준비해 왔다. 2024년부터는 '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 사업'을 통해 해외 셰프 초청 진로 특강, 취업역량 강화 캠프, 일본 문화체험, 방과 후 일본어 교육 등 다양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역량을 꾸준히 높여왔다. 그 결과 상일미디어고는 2025년 예비사업단에 이어 2026년 본사업단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강동구가 역점 추진 중인 '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 사업'이 있다. 강동구는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지역 고등학교·대학·교육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별 특화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등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본사업단으로 선정된 상일미디어고는 강동구와 교육청으로부터 최대 4,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해외 직업교육과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도 교육벨트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현장학습 분야 지원을 이어간다. 특히 상일미디어고는 인근 서울컨벤션고등학교와 연합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서울컨벤션고가 차기 예비사업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관내 특성화고 간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상일미디어고의 본사업단 선정은 강동구의 교육 협력 모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강동의 학생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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