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제10대 청소년의회 '열린의회'…청소년이 그리는 미래 강동

교육‧진로, 환경, 교통‧안전 분야 등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바꿀 정책 총 17건 제시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8-06 21:44:09

▲ 2026년 제10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열린의회” 개최 현장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동구는 지난 1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제10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열린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열린의회’는 강동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소속 위원 100여 명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발표하는 자리이다.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와 기념사진 촬영 구역(포토존)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3대와 제9대 청소년의회 의장도 참석해 1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제3대 의장은 현 청소년의회 의원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후배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응원했다.

이어 청소년의회와 아동구정참여단, 청소년참여위원회, 8세 이하 아동으로 구성된 꿈미래새싹정책단은 교육·진로, 환경, 교통·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7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은 청소년 교육 격차 완화, 청소년 도서관 신설 및 학습공간 조성, 청소년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환경 조성, 놀이터 안전관리, 금연 구역 안내 강화 및 흡연 예방 환경 조성, 개인형 이동 수단 이용 환경 개선, 청소년시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도입, 어린이 주변 안전지킴이 순찰 등이다.

구는 제안된 정책을 관계 부서와 함께 검토하고,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이 높은 안건을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열린의회는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참여와 소통 기회를 넓혀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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