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 8개월간 발레 배운 어린이 40명의 특별한 도전⋯꿈의 무용단 강동 '꿈별' 첫 무대

강동구 최초 어린이 발레단, ‘피터와 늑대: 강동 숲의 아이들’ 공연⋯어린이들의 개성과 상상력 담은 무대 선보여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11-03 21:35:18

▲ 피터와 늑대: 강동 숲의 아이들 공연 홍보물
[뉴스힘=박노신 기자]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 오후 3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꿈의 무용단 강동 〈꿈별〉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해 4월부터 이어 온 발레 교육과 다양한 예술 활동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단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해 온 과정을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강동문화재단은 2025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꿈의 예술단' 예비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6년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꿈의 무용단 강동 〈꿈별〉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꿈의 예술단'은 아동·청소년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강동구 최초의 어린이 발레단인 〈꿈별〉은 아이들이 무용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동문화재단은 올해 4월 선발 심사를 통해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0명을 선발하고, 8개월간 발레 교육과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단원들이 그동안 익힌 발레 동작과 예술적 표현력을 바탕으로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원들이 서로 협력하며 쌓아 온 경험과 노력의 결실을 관객과 나누고자 한다.

'꿈별'은 윤별발레컴퍼니 대표이자 예술감독인 윤별 단장이 이끌고 있다. 한국 전통 소재를 현대적인 발레 언어로 풀어낸 창작발레 〈갓〉으로 주목받은 윤별 단장은 고전과 창작을 아우르는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별 단장은 안무감독을 포함한 강사진 총 4명과 함께 '꿈별' 단원들의 교육과 공연 준비를 이끌어 왔다. 특히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움직임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또한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며, 단원들이 작품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예술적 즐거움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도전하며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단원들이 무대에서 성취의 기쁨을 느끼고,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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