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둔촌2동, 청소년 손길 담은 수박화채로 어르신 여름나기 응원
둔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동아리 ‘당찬, 카페탐정단’이 기획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8-31 21:29:16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2동은 강동구립 둔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수박화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둔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카페 동아리 ‘당찬, 카페탐정단’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준비, 전달까지 참여했다.
‘당찬, 카페탐정단’은 바리스타, 제과제빵사(파티시에), 요리사를 꿈꾸는 초등학교 6학년 청소년들이 제과제빵과 카페 문화를 탐구하는 동아리다.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이 막바지 늦더위를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재료를 준비하고 수박화채를 만들었다.
특히 어르신의 건강을 고려해 단맛이 지나치지 않도록 직접 레시피를 찾아보고 당도를 조절했다.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까지 담은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수박화채는 둔촌2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지역 경로당에 전달됐다.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교감의 시간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봉사의 보람을 느끼고, 친구들과 역할을 나누며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배웠다.
김월수 강동구립 둔촌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어르신을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정성껏 준비한 활동이 세대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나눔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르신을 생각하고 직접 실천한 뜻깊은 활동”이라며 “강동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나눔과 배려를 배우고,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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