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고등학생 스터디카페·독서실 이용료 지원 하반기에도 계속

현재까지 88명 지원… 학습공간 이용 부담 낮추고 교육 기회 확대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8-11 16:36:48

▲ 강동구청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동구는 고등학생의 학습공간 이용을 지원하는 ‘고등학생 교육 이용료 지원 사업’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교육 이용료 지원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고등학생의 스터디카페와 독서실 이용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강동구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의 고등학생이다. 지원금은 실제 이용 금액을 기준으로 1인당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하며,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고등학생 88명에게 교육 이용료를 지원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하반기에도 더 많은 고등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신청 안내를 계속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해당 연도 결제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구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뒤 매월 10일 신청인의 계좌로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예산 범위 내에서 운영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학습공간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여건에 따라 학습 기회에 차이가 생기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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