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관내 음식점에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시기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품목 집중 관리하고 종사자 위생교육도 제공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2-04-18 21:00:25
[뉴스힘=박노신 기자] 강동구가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무료 지원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이란 식품전문가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식자재 납품 단계에서부터 조리 전 과정에 걸쳐 식품 위해요소를 진단하고, 오염도 측정을 통한 취약점 분석으로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설 당 2회에 걸쳐 컨설팅을 진행하고, 주로 판매하는 메뉴별 유사 식중독 사례를 분석한 업소전용 위생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종사자 전원에 대한 현장 위생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본 컨설팅을 통해 위생수준이 향상된 것이 입증된 업소에 대해서는 업장 외부에 인증현판을 설치해주고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업소 홍보도 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매년 소규모 음식점에서 식중독 의심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식품전문가와 보건소 인력을 활용한 음식점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식중독 제로(Zero) 강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내 음식점 영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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