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동 아차산로 1.2km 걷고 싶은 거리로
서울시 ‘감성가로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 2027년 12월 준공 목표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9-16 22:41:02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성동구는 성수동 아차산로 일대가 서울시 ‘감성가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보행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감성가로 조성사업은 서울시가 매년 자치구와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지를 정하는 사업이다. 성동구는 선정된 아차산로 일대를 단순 보수에 그치지 않고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바꿔 걷고 머무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대상지는 성수이로교차로에서 성수사거리까지 아차산로 양방향 구간으로 연장 1,240m, 폭 4m, 면적 4,960㎡ 규모다. 구는 이 구간에 디자인 보도 패턴을 도입하고 밤에는 경관 조명이 흐르는 거리로 조성해 성수동만의 브랜드 가치를 담아낸다는 구상이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성수역에 몰리는 인파를 동측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해 지역 상권의 균형 발전을 이끌고, 인근 소상공인에게도 활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성수동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성수동 고유의 매력을 살려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보행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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