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6 서울특수교육 수업나눔축제 및 성과공유회'개최

교사 간 실천 나눔으로 협력적 수업성장 지원...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11-03 21:04:02

▲ '2026 서울특수교육 수업나눔축제 및 성과공유회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특수교사들의 자발적 현장 연구가 교육공동체의 배움으로 확장되어 서울특수교육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2026 서울특수교육 수업나눔축제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업나눔축제는‘수업, 함께 자라다: 나의 실천을 나누고, 우리의 배움을 넓히다’를 주제로 열린다.

특수교사들이 한 해 동안 함께 연구하고 실천한 성과를 동료와 나누며, 교육공동체 전체의 배움으로 확장하고 협력적 수업성장 문화를 안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교실 수업 혁신과 교원 간 협력 성장에 초점을 맞추었다.

(주제탐구 및 협력성장) 11월 3일 유·초·중 저경력 교사 36명과 고경력 멘토 교사가 함께한 연구 발표를 시작으로, 6일 학교간교원학습공동체 8팀의 현장 연구 성과를 나눈다.

이어, 12일에는 서울특수교육과정지원단의 성과공유회를 열고 교육과정·AI·디지털 활용, 수업대화, 진로·진학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수업나눔 및 학교 간 공유활동) 11월 3일부터 11일까지 실제 수업 영상을 함께 관찰하며 수업자의 고민과 개선 방안을 나누는 ‘수업대화가 있는 수업나눔’을 진행하며, 관내 32개 특수학교 부장교사 중심 수업성장 네트워크(6개 분과)의 실천 사례도 함께 나눈다.

특히 11월 12일 서울특수교육과정지원단 성과공유회 자리에서는 현장 교원들의 실천 역량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원단이 직접 개발한 현장 밀착형 연구·장학자료 4종을 선보이고 학교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수교사를 위한 에듀테크 치트키 1, 2'

△'수업나눔교사단 실천 사례집'

△'교실에서 피어난 교육과정, 함께 나누는 실천 사례집'

△'특수교육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일상생활 활동 장학자료'

해당 자료들은 행사 당일 현장 배부를 시작으로 관내 각급 학교에 순차적으로 안내·보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수업나눔축제와 연계하여, 오는 11월 13일 서울시교육청 3층 컨퍼런스룸에서 ‘2026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병원학교 성과공유회’를 별도로 개최한다.

‘치료하며 배우는 아이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만성질환으로 장기 치료 중인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울아산병원 김혜리 교수가 건강장애 주요 질환 및 치료 과정의 이해를 돕는 특강을 진행하며, 연세암병원 병원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강남서초특수교육지원센터의 병원학교 순회교육 실천 사례 발표를 통해 치료 현장과 밀착된 교육지원 체계를 한층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특수교육 수업나눔축제와 병원학교 성과공유회에서 수렴된 교원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실천 성과를 차년도 학교 현장 지원 및 병원학교·순회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한 아이의 내일을 위해 묵묵히 교육 현장을 지켜오신 특수교사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 어린 응원과 존경을 전한다”며, “혼자만의 무게였던 교실 속 치열한 고민들이 동료들과 함께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고, 나아가 더 큰 배움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수학교(급)은 물론 병원학교에 이르기까지 어떤 교육 환경에서도 아이들의 배움이 멈추지 않도록 현장의 연구와 협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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