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가을맞이 도서교환전… 읽은 책 가져오면 선정도서로 교환
10월 2일 성동구청 앞 광장, 우산과 만능파우치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9-30 22:35:41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성동구는 오는 10월 2일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가을맞이 ‘도서교환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문고 성동구지부가 주관한다. 구민들이 가진 책을 서로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넓히고, 책을 매개로 이웃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도서교환전에서는 이웃에게 권하고 싶은 책을 가져오면 새마을문고가 선정한 도서 5종 가운데 한 권과 1대1로 바꿀 수 있다. 선정도서는 ▲‘오뒷세이아’(호메로스) ▲‘찌니주의보’(정지아) ▲‘소년과 녹나무’(히가시노 게이고) ▲‘절창’(구병모) ▲‘프로젝트 헤일메리’(앤디 위어)로, 고전부터 국내외 소설까지 고루 담았다.
가져오는 책은 2016년 이후 출간된 책 가운데 다른 사람에게 권할 만한 책이어야 하며, 만화와 수험서, 학습서, 전집, 잡지류는 교환할 수 없다.
도서교환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구민 누구나 1인당 1권까지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준비한 선정도서가 모두 소진되면 행사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어린이와 초등학생 등을 위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우산과 만능파우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이번 도서교환전이 구민들이 읽은 책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새로운 책을 만나는 즐거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가까이에서 책을 만나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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