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베테랑 투수 임찬규 선수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 달성과 다승 단독 선두 등극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7-30 23:40:53
[뉴스힘=박노신 기자]임찬규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5-3 역전승을 견인했다.
이로써 임찬규는 시즌 10승(4패)째를 수확해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섬과 동시에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라는 기염을 토했다.
임찬규는 1회에만 3안타와 볼넷 1개를 내주며 선제 3실점 했고, 2회에도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를 허용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3회부터 제구력을 회복하며 반전을 만들었다. 140km에 미치지 못하는 직구에도 특유의 완급 조절과 변화구 제구로 상대 타선을 요리했다.
3회부터 5회까지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한 데 이어, 6회 2사 1, 3루 위기에서는 권혁빈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LG 타선은 에이스의 호투에 응답하며 5-3 역전극을 완성했다. 1-3으로 끌려가던 6회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 송찬의가 키움 에이스 안우진을 상대로 통쾌한 역전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팀은 물론 패전 위기에 몰렸던 선발 임찬규에게 10승 요건을 안겨준 짜릿한 한 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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